무 배추를 심는 가을이다. 요즘 가을비가 자주 내려 파종 및 모종정식하기가 힘들다.
미리 밭이랑을 만들어 놓은 땅은 시기에 맞게 정식하면 된다.
하지만 미리 준비못한 땅은 비에 땅이 질어져 작업하기가 힘들어졌다.
작물 파종 및 정식 전 작업
1)퇴비 : 퇴비는 1포는 밭을 만들경우 10~20평 정도 사용한다.
2)복합비료(21-17-17) : 보통 복합비료는 100평에 1포 정도 사용을 한다.
일반적으로 21-17-17(질소,인산,가리 함유퍼센트)사용을 하고
경우에 따라 원예용 복합비료(질소,인산,가리,칼슘,붕소 등 미량요소 포함)을
사용하기도 한다.
3)토양살충제 : 가장 대표적인 토양살충제는 농협케미컬의 모캡과 팜한농의 아파치가 있다.
주 목적은 토양내 뿌리혹선충 및 고자리파리, 거세미나방등 해충을 방제하는 목적이다.
기본적으로 1포가 150평용이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100평도 사용하지 못한다.
4)토양살균제 : 토양살충제와 더불어 정식전 토양혼화처리하는 살균제이다.
보통 배추뿌리혹병과 마늘 및 양파의 흑색썩음병 등을 예방목적으로 사용한다.
후론사이드 3KG의 경우 뿌리혹병 예방으로 사용하면 30평정도 사용한다.(배추에는 약이 많이 든다)
후치왕 3KG의 경우 마늘, 양파 파종 전 150평 정도에 사용을 한다.
5) 발아억제제
발아억제제는 말 그대로 잡초의 발아를 억제하는 역활을 한다.
한농의 라쏘입제와 농협캐미컬의 알라입제가 대표적이다.
2KG 1포로 100~200펑 정도 사용한다. 작물에 따라 다르지만 파종 복토 후 토양처리하거나
정식 전 후 토양처리를 한다. 단 비가오거나 물을 뿌려 과습할 경우 약해 발생가능성이 있다.(작물이 안된다)
약효는 일반적으로 한달정도 지속된다.(한달 정도 풀 발아를 억제시킨다)
품 명 | 가격(원) | 용도 |
후치왕 3KG | 8,000 | 마늘 양파 흑색썩음균핵병 |
후론사이드 3KG | 10,000 | 배추 뿌리혹병 고추 역병 감자 더뎅이병 |
라쏘 2KG | 4,500 | 잡초발아 억제 |
모캡3KG | 10,000 | 고자리파리 거세미나방 |
아파치3KG | 10,000 | 고자리파리 거세미나방 |
싸이메트3KG | 10,000 | 뿌리응애 거세미나방 벼룩잎벌레 |
6)기타 영양제
토양은 미생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로운 미생물도 많기 때문에 EM발효액을 살포하면
뿌리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의 번식을 도울 수 있다.
토양분석을 통해 토양의 산도 및 영양분의 분석으로 내 토양에 맞춤으로 비료를 추가하면
농작물이 더 힘을 받아 자랄 것이다.
토양분석을 토양우체국을 통해 시료를 담은 봉투를 넣고
관내 농업기술센터에 전화를 한다. 일주일 정도 시간을 걸려 토양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