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는 마늘과 더불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채소이다.
하루에 반 씩 먹으면 항암효과, 고혈암, 당뇨병등을 예방 및 치료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만성피로와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주는 중요한 식재료이다.
흰색양파 장점 : 매운맛과 저장성이 좋다.
자색양파 장점 : 매운 맛이 적고, 수분과 단맛이 풍부해 샐러드에 많이 사용된다.
1. 양파밭 만들기
양파 재식거리는 일반적으로 포기간격이 25cm, 줄간격은 15cm가 적당하다.
(유공비닐 7구는 촘촘하고 6구는 널널하다)
2. 양파 모종 준비하기
양파의 육묘기간은 60일 정도이다. 씨앗을 구매해서 싹이 틔워 이식을 할 수도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모종을 구입해서 심는 것이 편하다.
3. 양파 모종심기
양파의 정식기는 지역에 따라 10월 상순에서 11월 상순까지다.
마늘과 마찬가지로 너무 일찍심으면 더운 날씨에 상하기 쉽고,
너무 늦게 심으면 뿌리가 활착을 제대로 하지 않아 겨울나기가 힘들다.
4.양파 보온하기
양파 역시 겨울을 나기 때문에 보온이 필수이다.
왕겨를 사용하여 멀칭 비닐위에 덮어두고, 경우에 따라 활대를 세워 부직포나 투명 비늘을 보온피복한다.
보온 피복을 하면 마늘은 얼어죽지 않지만 추대(꽃줄기가 올라오는 것), 분구(구근이 둘 이상으로 분화), 부패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5.양파 비닐걷기
날씨가 오락가락 한다. 정해진 날이 없다.
6.양파 추비하기
양파추비는 2월 말부터 보름 간격으로 2회 정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NK비료 사용이 안전하고 경우에 따라 요소를 준다.
(비오기 전이나 추비 후 물을 주어 작물이 흡수 할 환경을 만들어줘야한다.)
6.양파 수분관리
4월부터는 날씨가 따뜻해져 움추렸던 양파가 급격히 성장하는 시기이다.
10일 간격으로 5월 말까지 물을 충분히 주어야한다.
7. 양파 추대(숫양파)
양파가 꽃이 피는 것을 숫양파라고 부른다.(그냥 추대가 된 것임)
추대가 되면 양분의 이동이 꽃으로 가서 양파의 구가 커지는 것을 방해한다.
추대가 된 양파는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8.양파 도복(쓰러짐)
수확기에 가까워지면 양파 줄기부분이 쓰러진다.
도복이 시작되면 잎과 줄기로 갈 영양분이 뿌리로 가서 뿌리가 커진다.
양파가 도복을 할 경우 빨리 수확하면 저장력은 좋다(알이 작다)
9.양파 수확
양파는 손으로 쉽게 뽑힌다. 일기예보를 보고 밭에서 2~3일 정도 말린다.
양파를 말리는 이유는 구를 단단히 해서 저장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10.양파 저장
통풍이 잘되고 서늘한 곳을 찾는다.
양파 줄기는 5cm정도 남기고 자른다. 일반적인 저장기간은 3달이다.
이후에는 싹이 나기때문에 저온저장고 저장한다. 일반 가정은 손질하여 냉장고에 보관한다.
11.양파의 유익한 성분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유화아릴은 면역력을 올리고 암을 억제시킨다.
자색성분에는 안토시아닌이 포함되어 뇌경색, 뇌출혈, 뇌졸증 등 각종 혈관 손상을 막아준다.
뇌세포의 노화를 막아 뇌 기능의 활성화시켜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폴리페놀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유해 성분을 제거해준다. 주름 개선, 기미, 주근깨 등 색소 침착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